대전시립박물관 새해 첫 전시세밑 어둠 밝히는‘등잔(燈盞)
- 실내외 조명기구 10여점 공개… 3월 26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새해맞이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등잔(燈盞)’을 3월 26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신수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따뜻한 빛으로 우리 실내를 밝게 비춰주던 ‘등잔’을 주제로, 등잔과 등잔대(燈盞臺), 실내외에서 사용한 조명...
대전시, 2023년 제1회 공무원 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개최
- 최우수상에‘디지털 트윈 대전’융․복합 데이터 확산방안 연구 선정 -
대전시는 지난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1회 공무원 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에‘디지털 트윈 대전’융․복합 데이터 확산방안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공무원 학습동아리는 적극행정을 통한 창의적 시책발굴 및...
한밭도서관, 2024년 하반기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 3~7세 영유아에 책꾸러미 선물, 아이-양육자 친밀한 관계 형성 지원 -
대전 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3세~7세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돕고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독서프로그램이다.
10월 12일과 19일에는‘오감발달 책놀이’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기, 책 놀이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11월 16일에는 작가이자 독서교육...
2023년 시민이 뽑은 최고의 핫이슈는‘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
- 대전시 10대 뉴스 선정, 2~3위는 ‘0시 축제’‘수소트램 확정’-
올 한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전시 성과는 ‘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2023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투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8,9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젊어지는 도시 대전! 전국 유일 출산율 증가’가 5,063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증가한 점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및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지원 확대 등 촘촘한 보육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과 출생을 아우르는 1조 567억 원 규모의 종합형 지원 사업인‘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전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84명으로, 조출생률은 2021년 5.1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인구증가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위는‘대전 0시 축제!...
대전곤충생태관, 나비 특별기획전 개최
- 4. 27. ~ 5. 7. 다양한 나비와 화훼식물 약 1,000여 점 전시 -
대전시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나비 생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월요일 휴관)까지 나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행사 기간에 진행되며, 나비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나비와 화훼식물 등 약 1,000여 점이 전시되고,...
‘옛 대전부청사 보존‧활용사업 급물살
- 행안부 중투심‘조건부 통과’… 조건부 이행 및 사업 본격화 -
문화재의 보존과 개발 경계에서 옛 대전부청사가 살아났다.
옛 대전부청사 보존과 활용사업은 2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조건부’로 가결됐다.
이로써 옛 대전부청사를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조건부는 운영 인력의 최소화, 대전역사관 운영설비비 등 누락된 사업비를 반영하여 총사업비를 재산정한 후,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는 절차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조건부 사항을 이행하고 제2단계 심사를 받기 위해 재정비에 들어갔으며 실시설계를 2024년 하반기로...
대전시립교향악단, 피아노 실내악 앙상블 선보여
- 고전과 낭만이 어우러진 실내악 프로그램, 13일 예당 앙상블홀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3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선보인다.
소규모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챔버 시리즈’는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워 음악을 친밀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감정까지 오롯이 전해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리즈 가운데 피아노 편성 프로그램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대전시향은 매년 객원리더로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 재직 중이며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대전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1시 원도심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무료공연 -
대전시립교향악단의‘우리동네 해피클래식’연주회가 8월 22일(화) 중구문화원ㆍ23일(수)유성문화원ㆍ24일(목)대덕문화원ㆍ25일(금)동구문화원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11년째로 접어든 우리 동네 해피클래식은 평소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고정관념을 허물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고품격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각 구별로 동네 가까운 연주홀을 직접 찾아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만화영화에 등장한 OST를 현악 앙상블의 공연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초보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모차르트와 엘가의 곡들로 구성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악기인 바순 사중주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동네 해피클래식’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가까운 문화원이나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각 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8월과 11월에 모두 8차례의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대전시민천문대, 토성관측 주간 운영
- 12일~17일까지 가장 밝고 선명한 토성 관측 최적기 -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토성관측 주간을 운영한다.
토성은 지난 8월 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이후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이에 대전시민천문대는 올해 가장 밝고 선명하게 토성을 볼 수 있는 최적기인 이 기간을 토성관측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멋진 고리 행성인 토성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관측한 토성의 생생한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볼 수 있다.
토성은 태양 주위를 약 29.5년에 걸쳐 공전하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목성 다음으로 크고 뚜렷한 고리와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저녁 동쪽 하늘...
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 2023’기획자(팀) 선정
- “다양성의 확장, 공유지로서의 미술관”비전으로 젊은미술 지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은 ⟪DMA 캠프 2023⟫에 참여할 3명의 기획자(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캠프(Camp)는 수잔 손택(Susan Sontag)의 「캠프에 관한 단상」(1964)을 통해 미학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개념으로 세대, 성별, 규범 등 이분법적인 틀을 벗어난 특별한 감수성을 의미한다. 대전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