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월 21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부24 앱으로 참여하세요”
-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는 9월부터 방문조사 실시 -
- 장기 거주불명자·복지위기가구 등 중점 조사 대상은 예외 없이 현장 확인 -
대전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조사다.
우선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반드시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앱에 접속해 응답해야 하며, 주소지가 동일한 세대원 중 1인이 세대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다. 위치(GPS) 확인을 통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정부가 정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직접 방문조사를 받게 된다.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통장이 거주지를 찾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점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전기·수도 끊김 등 위기 징후가 포착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요청한 고위험 복지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결과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해 위기 대응과 복지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통장 방문 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을 거쳐, 필요한 경우 해당 자치구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이행 후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의 출발점인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대전시, 대전역사총서 제12집‘대전의 과학기술사’발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 과학기술의 역사를 집성한 대전역사총서 제12집‘대전의 과학기술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대전의 과학기술사’는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정체성을 정립하기까지 과학기술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총 2권으로 엮었다.
1권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과학기술의 흐름과 현대...
대전시,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 참가
- 지역 매력 포인트 활용한 특색있는 홍보로 대만 방한관광객 유치 총력 -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합동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대만 가오슝 보얼 예술 특구에서 개최된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전 관광 홍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해‘미식, K-everything, 흥겨움, 남부관광의해’를 주제로 2024년 역대 최다 방한객을 유치한 대만 관광 시장의 방한수요를 한층 더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대전 빵축제, 국제와인엑스포 등 미식 관광 홍보 ▲대전 핵심 관광지와 축제 안내 ▲꿈씨패밀리 홍보 ▲항공 노선 및 교통 안내 등을 4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가운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대전 향토 먹거리인 콩부각 및 빵 시식 진행 및 기념품을 증정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대만은 한국 관광의 주요 방한 시장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대전시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홍보로 지역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객을 대전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관광진흥과 관광홍보팀
대전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자원봉사연합회·사회공헌기업과 음식키트 제작, 독거노인 400가구 전달 -
대전시는 9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1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소속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온정나눔 키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살피고자...
대전시“헷갈리는 분리배출, 이제 정확하게”재활용 품목 기준 집중 안내
- 5~7월 카드뉴스 릴레이, 맞춤형 교육, 가이드북 제작 등 시민 밀착형 홍보 -
- 정확한 분리배출 실천 유도…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실현 기반 마련 -
대전시는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고, 정확한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제공,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을 배포하고, 음식물 감량처리기 보급, 생활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제공,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청결도우미’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배달 문화 확산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종이류, 비닐류, 스티로폼 등 다양한 재질의 재활용품 배출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홍보·교육 전략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들이 자주 혼동하는 품목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 릴레이를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제작·배포한다. 5월은 음식물류, 6월은 스티로폼·유리병·고철류, 7월은 종이류·비닐류를 각각 주제로 하며, 해당 콘텐츠는...
국보 해인사 대장경판으로 인출한 불교기록유산,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 『재조본 사분율 권6~10』,『선문염송집』지정 예고 -
- 『졸장만록』시 유형문화유산 확정 -
대전시는 『졸장만록(拙庄漫錄)』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재조본(再雕本) 사분율(四分律) 권6~10』과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재화적 의미가 희석되고 후대에 전할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한 국가유산 체제 개편 이후 대전시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유산이자, 3년 만에 신규 지정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되는 문화유산 3건은 모두 전적류이다.
지난 6월 지정 예고되었던 『졸장만록』은 30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견이 없어 19일 시 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지정이 확정되어 대전시의 61번째 유형문화유산이 됐다. 『졸장만록』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소장된 가야금 악보로, 연정 임윤수 선생(1917~2004)이 1981년 기증했다. 현전하는 고악보 중 가야금 악보는 희소하며, 수법과 도해가 세밀하게 정리되어 음악사적 가치가 인정됐다. 특히 연정국악원 신청사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실물이 공개된 바 있다.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 2건은 모두 불교기록유산이다. 『재조본 사분율 권6~10(이하 사분율)』 1책과 『선문염송집(이하 염송집)』 10책이다.
『사분율』은 승려가 불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계율을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한 불교 율전이다. 전체 수량은 60권 12책으로 이번에 지정 예고된 『사분율』은 초분(初分)에 해당하는 5권 1책의 목판본이다. 2017년 보물로 지정된『재조본 사분율 권47~50』과 같은 판본으로 추정된다. 『사분율』 5권 1책과 『재조본 사분율 권47~50』은 국보「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에 포함된 판본과도 동일하다. 1244년(고려 고종 31)경 판각된 것을 조선 초기에 인출한 것으로 보이며, 온전히 보존된 조선 초기 선장(線裝) 형식의 인출본은 매우 희귀해 학술적 가치가 크다.
『선문염송집』은 수선사 2세 사주 혜심(慧諶, 1178~1234)이 역대 선사들의 어록을 모아 편찬한 책으로, 가장 오래된 현전 판본은 재조고려대장경 보유판에 삽입된 것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책은 이를 조선 초에 인출한 30권 10책으로, 현존 완질본 중 가장 시기가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각 면마다 여러 각수(刻手)의 이름도 인출되어 있어 연구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대전시는 『사분율』과 『염송집』에 대해 3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된 문화유산은 지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앞으로 기록화 등 체계적인 문화유산 연구·보존·관리를 통해 대전시의 역사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 돌파 ‘대박 조짐’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서만 살 수 있는 희소성…차별화된 마케팅 적중 -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시내버스에 디지털을 입히다
- 27일부터 D-TIS 도입… 노선정보와 정류장 환승 정보 등 실시간 제공 -
대전시는 27일부터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200대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환승 정보 등을 제공하는‘디지털 대중교통 정보안내 시스템(D-TIS, Digital public Transportation Information System, 디지털 대중교통 정보안내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티스(D-TIS)’는 기존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안내되던 시내버스 노선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승차문과 하차문 2곳에서 노선 정보와 도착 정류장의 환승 정보, 버스 혼잡도, 저상버스 정보를...
“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현직 영양사 대상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 8~9월 운영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2-270-6973)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들이 실습을 통해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습득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쌀·밀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
대전 0시 축제, 먹거리존 참여 상인 위생교육 시행
- 안전한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에는 4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상인은 기존에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들로, 참여 점포는 80개에 이른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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