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시애틀에서 한국의 미(美) 선보여
- 9월 26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 개막공연 성료 -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되어 미국 투어에 나선 대전시립무용단이 26일 시애틀 메카우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 개막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애틀 메카우홀(McCow Hall) 수잔 브롯만 강당(Susan Brotman Auditorium)에서 진행된 초청 공연에는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시애틀시 주요 인사들과 현지 교민들이 참석했다.
메카우홀(McCow Hall)은 최첨단 연출 장비와 음향 시스템을 보유한 북서부 최고의 공연장으로 시애틀 PNB 발레단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 유수 단체들도 공연한 바 있다.
1부 ‘춘몽(春夢)’은 고향을 그린 창작 작품으로 ‘고향의 봄, 낙원의 산촌’으로 막을 열고, 장구춤, 대전 선비춤, 부채춤, 소고춤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향연을 펼쳤다.
2부...
추석 연휴 시립박물관에서 추억여행 떠나요
- 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등 풍성한 볼거리 마련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추석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올해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 화장품‘박가분(朴家粉)’을 전시한다.
‘박가분(朴家粉)’은 1920년대를 풍미한 백분(白粉)이다. 원래 포목전문점인 박승직 상점에서 나눠준 홍보물이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1920년 화장품 제조등록 1호를 취득하고 포장에 디자인, 상표, 기업명 등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원료 중의 납 성분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속출하자‘여성화장계의 패왕(霸王)’의 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번 작은 전시에는 박가분은 물론 ‘미화분(美和粉)’, ‘궤경대(櫃鏡臺)’ 등 과거 여성 화장에 사용된 도구들도 함께 전시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라면 추억에 젖을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93’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시민들에게서 수집한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들은 물론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쏜살탐험대’ 특별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감각을 체득하게 하는 ‘10초 주인공을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00초를 정확하게 재어 인증한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단 선물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긴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이라며 “대전시립박물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대전시립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한다.
출처 :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과
대전한밭도서관‘ 브레멘 음악대 ’꼬꼬마 인형극 공연
- 테이블 손인형극 9월 27일 선착순 접수 -
대전한밭도서관은 유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7일 꼬꼬마 인형극‘브레멘 음악대’공연을 선보인다.
명작동화‘브레멘 음악대’를 각색한 이번 인형극은 쓸모가 없다고 버려진 동물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생활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한밭도서관 홈페이지-강좌 신청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풍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갖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대전시소“일상공감 시민제안가”200명 모집
- 권역별·세대별로 일상의 숨어있는 정책 니즈 발견 기회 마련 -
- 10월 22일까지 구글폼 접수…‘우수제안 시민포상’ 혜택 부여 -
대전시가 작지만 의미 있는 공공활동을 주도할 ‘일상공감 시민제안가’를 모집한다.
‘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해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만들어가는 소통창구...
대전시민천문대, 토성관측 주간 운영
- 12일~17일까지 가장 밝고 선명한 토성 관측 최적기 -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토성관측 주간을 운영한다.
토성은 지난 8월 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이후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이에 대전시민천문대는 올해 가장 밝고 선명하게 토성을 볼 수 있는 최적기인 이 기간을 토성관측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멋진 고리 행성인 토성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관측한 토성의 생생한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볼 수 있다.
토성은 태양 주위를 약 29.5년에 걸쳐 공전하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목성 다음으로 크고 뚜렷한 고리와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저녁 동쪽 하늘...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시내버스에 디지털을 입히다
- 27일부터 D-TIS 도입… 노선정보와 정류장 환승 정보 등 실시간 제공 -
대전시는 27일부터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200대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환승 정보 등을 제공하는‘디지털 대중교통 정보안내 시스템(D-TIS, Digital public Transportation Information System, 디지털 대중교통 정보안내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티스(D-TIS)’는 기존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안내되던 시내버스 노선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승차문과 하차문 2곳에서 노선 정보와 도착 정류장의 환승 정보, 버스 혼잡도, 저상버스 정보를...
「이종수 미술관」건립을 위한 서명운동 확산
- 내달 초까지 10만 명 서명 목표, 간담회 ․ 학술대회도 동시 추진 -
대전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 故 이종수 선생의 인생과 작품을 기리기 위한 미술관 건립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도예가로 여덟 차례 국전 입선, 대한민국 보관(寶冠)문화훈장 및 시민대상을 추서한 이종수 선생은 ‘불의 예술로 기다림의 미학을 완성’한 작가이다.
또한, 대한민국 3대 도예지인 대전 ․ 계룡산 인근의 ‘철화분청사기’를 계승 ․ 발전시켜 온 인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겨울열매 ▲마음의 향 ▲잔설의 여운 등이 있는데, 올해 3월 유족의 뜻에 따라 작품 2,500여 점을 기증하기로 대전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른 시일 내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타당성 기본구상 및 연구용역과 작품 목록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미술관 설립 사전평가 자료를 제출했다.
국내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선생의 미술사적 업적 ▲미술관의 지속성과 확장성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차별화 ▲단체장의 의지와 시민의 요구 항목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으로 1차 평가 결과는 9월 초에 발표한다.
시는 그동안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평가에 충실히 대응하는 한편 ▲0시 축제 현장 ▲원도심 지하상가 ▲미술관 및 공연장 ▲자치구청 등에서 시민 2만여 명의 서명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해 왔다. 9월 초까지 시민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대학과 유관기관까지 서명운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협력위원회와 함께 원로미술인 간담회를 열고 국내 ․ 외 전문가...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 밤 9시부터 5분 동안 대전시청과 한빛탑 등 랜드마크 소등 -
대전시는 22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청역 내에는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9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음악회와 함께 전국 동시 소등식 및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표행사인‘소등식’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 도 잠시 눈을 감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의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철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평소에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에...
외국인도“0시 축제 홀릭”글로벌 축제 기대감
- 과거-현재-미래 시간여행 주제 차별화된 콘텐츠 인기몰이 -
- 스카우트 잼버리 브라질 대원들 마지막 하루 0시 축제 즐겨 -
대전 0시 축제가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축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전‘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축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개막 이후에는 원도심 야간 경관 선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대전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1시 원도심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무료공연 -
대전시립교향악단의‘우리동네 해피클래식’연주회가 8월 22일(화) 중구문화원ㆍ23일(수)유성문화원ㆍ24일(목)대덕문화원ㆍ25일(금)동구문화원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11년째로 접어든 우리 동네 해피클래식은 평소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고정관념을 허물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고품격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각 구별로 동네 가까운 연주홀을 직접 찾아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만화영화에 등장한 OST를 현악 앙상블의 공연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초보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모차르트와 엘가의 곡들로 구성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악기인 바순 사중주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동네 해피클래식’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가까운 문화원이나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각 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8월과 11월에 모두 8차례의 우리동네 해피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