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시민 14명, 공무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국내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실과 과제,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개최
- 4월 1일~2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 행사 -
대전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회장 최인덕) 주관으로, 4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시청과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에서 수집한 물품과 시민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운영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돼,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참여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2005년부터 행복매장과 나눔장터를 통해 저소득층 412명에게 장학금 총 1억 1,105만 원 지원, 푸드마켓 112회 운영, 총 1억 980만 원 지원,...
대청호 오백리 생태길에서 만나는 대전의 매력
- 대전시 인재개발원, 전국 공무원 대상 대청호 오백리길 탐방 과정 운영 -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대청호 오백리길 탐방 과정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9명이 신청해 그중 12명은 경기도 등 타 시도 공무원이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를 따라 조성된 총 210km, 21개 구간의 생태 탐방길로, 사계절 내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이번 과정은 대청호 일대의 주요 구간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영화‘역린’촬영지로 유명한 명상 정원이 있는 호반 낭만길(4구간)을 탐방하고, 둘째 날에는 금강 목조 데크길을 따라 왕버드나무 군락지가 펼쳐진 로하스길(21구간)을 걷는다. 마지막 날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된 대덕구 이현동 일대에서 다양한 생태탐방과 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쉼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국에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 인재개발원에서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대전 속으로’‘과학도시 대덕특구...
대전시, 신규 소방공무원 41명 임용
- 강도 높은 교육훈련 마치고 시민 안전 지킬 새내기 소방관 탄생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17일(월)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총 41명의 새내기 소방관을 임용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몇 개월간 소방학교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 소방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배 소방관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이들은 각 소방서로 배치돼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 : 소방행정과 소방인사팀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혁신적 복지거점 조성
- 창의적 디자인 발굴 위한 공모 제출자료 대폭 간소화 -
-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참가 등록, 작품 접수 4월 25일까지 -
- 우수작으로 선정된 자(팀)은 설계공모 참여권(지명권) 부여 -
대전시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회복지 협력 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복지시설 조성을 넘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을 설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대전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원칙을 기반으로 해 지난해 제3시립도서관과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대전사회복지회관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의 기획 디자인 공모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공공건축이 지닌 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pdc)에서 하면 된다. 작품 점수는 4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2025년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상금과 함께 설계공모 참여권(지명권)이 부여된다. 이후 지명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더 혁신적인 디자인이 접수될 수 있도록 공모 제출자료도 대폭 간소화했다. 설계 도판은 1장, 설계설명서는 10장으로 최소화해 건축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일정 및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대전사회복지회관이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능한 국내·외 건축가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명품디자인담당관 명품건축디자인팀
시립연정국악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으로 새단장
- 분장실 등 냉난방기 5곳 설치, 무대 하부보강 등 완료, 3월 공연부터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공연자들에게 제공한다.
국악원은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장실 등 공연자 필수 공간 5곳에 냉난방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큰마당 무대 하부 구동부 지지대를 보강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공연 출연자들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다소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악원은 분장실, 출연자 대기실, 복도 등 5곳에 냉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대극장(큰마당) 무대의 상하좌우 이동 시 발생하던 미세한 진동을 개선했다. 무대 하부의 구동부 지지대 보강하는 공사를 마무리해 무대전환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국악원은 야간에 주출입구 우측에 위치한 분수대 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토 후 다양한 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 서식 및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대 상부를 비롯한 공연장 시설 전반을 수시로 점검하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한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무대팀장은 “이번 무대 하부 보강을 통해 무대 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정적인 공연장 운영이 가능해졌다”라며, “또한 냉난방 설비 확충으로 출연진과 이용객들에 더욱...
3인 3색 개성 가득,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 무대
- 3월 7일, 시립무용단 단원창작 ‘New wave in Daejeon’선보여 -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도전을 담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민종, 장재훈, 육혜수 세 명의 단원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김민종의 ‘나빌레라’로, 전통춤의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구재홍 단원의 연출이 더해져, 승무를 통해 지상과 천상, 전통과 창작의 대립과 조화를 탐구하며, “그래도 이것은 나빌레라?”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번째 무대는 장재훈의 ‘Hippies’로, 문명의 진화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과 갈등,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춤을 통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육혜수의 ‘ㅇㅣㅁ’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극에 둔감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탐구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과 소리를 통해 기억을 깨우고, 감각을 되살리며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은 ‘토요국악’ 보러 가는 날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대표 상설 공연…3월부터 11월까지 14회 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 ‘토요국악’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8월, 9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요국악’은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창작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악(樂)·가(歌)·무(舞)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는 물론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월별로 주제에 따라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전승된 장엄하고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작품을 비롯해 성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주요 프로그램과 창작 국악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토요국악’은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및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한밭도서관,“문학나눔 작가지원 행사”
- 중부권 대표 개최…오는 26일 작가 6인과 함께하는 열린 대담 -
대전시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은 오는 26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별관 2층 강당에서 “문학나눔 작가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문학나눔 선정작 보유작가를 초청하여 대담을 나누는 자리로, 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열린다. 대전을 비롯해 수원, 대구, 인제, 전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대전 한밭도서관은 중부권을 대표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수복’의 공연과 함께 성은주 시인의 사회로 ‘이상적이고도 이상한, 꿈’을 주제로 청소년 문학 작가 강석희, 수필가 노승원, 동화 작가 김선이 대담을 나눈다.
2부에서는 ‘당신의 이웃을 알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소설가 박지영, 수필가 최준영, 청소년 문학 작가 전앤이 대담을 펼치며, 작가 사인회, 참석자 도서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섯 분의 작가를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전 시민들에게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대전시립미술관 버스킹 참가자 상시 모집
- 미술관을 무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연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 문화예술 전공자 및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이다.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hijhyhi@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버스킹 첫 무대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야외 공연에서 시작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미술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개성 넘치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시립미술관 학예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