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25, 2025

대전소방, 겨울철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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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공동주택 750여 단지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 대전소방본부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전시 750여 단지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예방 관계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등과 관련해, 일선 화재 예방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차 교육에는 동구, 중구, 서구 지역 159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시 초기대응과 올바른 대피 등 화재 상황별 피난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등 개정된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을 교육하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많은 입주민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는 상황에 따라 올바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토록 하여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 역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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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보건소 및 보건의료기관 등 12개 기관 대상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국군의학연구소,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등의 감염병 진단실무자를 대상으로‘2023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감염병 진단능력 향상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감염병 병원체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신종 감염병의 최신진단법 및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외국인도“0시 축제 홀릭”글로벌 축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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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현재-미래 시간여행 주제 차별화된 콘텐츠 인기몰이 - - 스카우트 잼버리 브라질 대원들 마지막 하루 0시 축제 즐겨 - 대전 0시 축제가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축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전‘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축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개막 이후에는 원도심 야간 경관 선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대전의용소방대, 산불 취약지역 예방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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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계도 및 홍보실시 - 대전의용소방대는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3월 27일(월)부터 5월 15일(월)까지 50일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다가오는 청명(4월 5일)·한식(4월 6일)을 앞두고 산을 찾는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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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본격 추진 - - 공모 선정된 지역 4개 기업 AI기술, 공공기관과 실증해 시민 체감 높인다 - 대전시는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기술을 실증하여 시민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3월까지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기존 대전시 공공기관 인프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주식회사 노타, 대전교통공사)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주식회사 마이렌, 유성구청)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지엔소프트 주식회사, 유성구청) ▲인공지능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주식회사 와이티, 대전도시공사) 4개의 과제를 올해 3월 말까지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실증하게 된다. 또한 실증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시민연구반도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 아이템 및 기술을 총괄하며, 특히 시민연구반은 일반시민들도 실증에 참여하여 의견을...

대전시,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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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까지 접수, 11월 노동존중주간 시청에서 수상작 전시 -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현실과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여 마련됐다. 이동노동자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방문수리서비스기사 등 업무시간 및 장소가 일정치 않고 주로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디지털 플랫폼 등의 발달로 사회 전반에 필수적인 역할로 자리잡은 이동노동자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①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②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③이동노동자의 이용 도구 ④이동노동자의 희노애락 ⑤이동노동자의 모든 것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광역시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 으뜸상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5년 11월 노동존중주간에 대전시청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접수는 2025. 9. 30.(화)까지 진행되며, 이메일(djmwrp@gmail.com) 또는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쉼터(유성구 온천북로 7 레자미멀티홈 상가 2층 202호)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www.djiw.or.kr) 이동노동자 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042-825-1955)로 문의하면 된다.   염호섭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동노동은 이제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일상과 사회 전반을 지탱하는 필수노동이 되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존재와 권익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일자리경제정책과 노동정책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풍류마당‘필름콘서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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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랑했던 영화를 국악으로 만나다!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7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OST와 영화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 라이브 선율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전하는 색다른 콘서트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기억 속의 추억을 마주하는 콘서트로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정한 영화는 1990년대를 대표 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명작 영화 ‘접속(1997)’과‘러브레터(1995)’이다.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어가는 영화 ‘접속’은 전도연, 한석규 주연으로 한국 멜로 영화 역사에 새 시대를 연 작품이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심어준 영화 ‘러브레터’는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감독 김형석이 연출 및 필름제작디자인을 맡았다. 김형석 감독은 국립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 <여우락 영화관> 외 다수 공연 연출 및 영상디자인, 독립영화 <거위도 난다>, <아무도 모른다> 감독 등 영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는 1990년대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들에겐 뉴트로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대전시‘문화시설 확충’사업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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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활성화 유형‘도안동 청사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선정 - 대전시 문화시설확충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 등급을 받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대전시 사례를 포함한 총 8건을 시․도편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8건 중 광역지자체 사례는 2건으로, 이 중 대전시 사례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화활력소,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로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조성한 생활문화센터가 지역활성화 유형 우수사례에 뽑혔다. 해당 사업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지상 1층과 4층에 연면적 655㎡규모로...

대전시 누리집 개편, 8월부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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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검색기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 향상 - 대전시는 시 누리집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 재구성, 검색기능 강화 등 새롭게 누리집을 개편하여 8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항목 및 내용 검색 기능 강화 ▲주요 서비스  및  분야별  민원서비스  구성 ▲주요 이슈와 퀵메뉴 를 활용한 홍보 및 소통 채널 추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시는 누리집 개편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과 메뉴 등을 선정했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새롭게 개편한...

㈜대원티앤에이, 대전시에 장학기금 일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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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은 26일 대전시청에서 ㈜대원티앤에이(대표이사 이상욱)로부터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상욱 ㈜대원티앤에이 대표는 평소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육성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2022년에도 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낸바 있다. 이 대표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이사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올해 8개 청년 지원사업에 14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926명의 장학생을 선발, 8억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출처 : 복지국 청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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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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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현직 영양사 대상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 8~9월 운영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2-270-6973)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들이 실습을 통해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습득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쌀·밀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

2025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주요 현안 점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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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 - 현안 관련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 주문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안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작년 대비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상인들의 원만한 협조로 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제 대전시가 대형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하나로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현안으로는 예산 건전성 확보를 위한 유연성과 사업별 용역 예산 절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시립병원, 도시철도 건설, 문화예술복합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예산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며“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더라도 예산 상황에 따라 32년, 33년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이 있고, 실행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별 계획 수립은 미리 완료하되, 예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별 용역과 관련해선“외부 용역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시청 내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 수행 가능한 용역은 외부 발주를 줄이라”고 주문했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 보조장치 보급 확대가 논의됐다. 현재 시는 생계형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운전 능력은 나이보다도 개인 특성과 훈련 유지가 더 중요하다”며 “첨단 장비 도입과 더불어 지속적인 적성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의 공용자전거 타슈 거치 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타슈 인프라 확충을 지시했다. 출처 : 대변인 정책보도팀

대전소방, 20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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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 훈련과 연계…5개 소방서 23대 동원, 주요 정체 구간서 시민 참여형 문화 확산 - 대전소방본부가 8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지역 5개 소방서에서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 23대가 투입되며, 계룡로·계백로 등 정체가 잦은 도로를 포함해 자치구별 1개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소방서는 민방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실제 훈련 구간을 주행하며 시민 협조 사항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 정지 ▲편도 2차로: 긴급차량이 1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 ▲ 편도 3차로 이상: 긴급차량이 2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보 등의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어렵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응조사과 대응총괄팀

대전소방, 0시 축제에서 ‘119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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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앙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 밴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2시간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8월 13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역 무대에서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119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소방악대, 중앙소방악대, 의용소방대 밴드, 객원 연주자, 소방 가족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소방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38년 전통의 ‘대전119소방악대’를 중심으로 중앙소방악대 및 객원연주자가 함께 웅장한 관악 하모니를 선보인다. ‘한국의 힘’, ‘태극기 휘날리며’, ‘놈놈놈’, ‘장부가’ 등 힘찬 관악 연주곡들을 비롯해, 강원소방 이 건 소방관과 경기소방 이탁준 소방관의 독창 무대도 마련돼 무대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의용소방대 밴드 ‘붉은천사’와 송상중·문효진 대원이 무대에 올라 ‘멋진 인생’, ‘관성타령’, ‘나야 나’, ‘아름다운 강산’, ‘신바람 대전’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목종균 대전소방악대장은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안전의 가치를 나누고, 소방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전국 소방가족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공연인 만큼,...

“타슈타고 달콤한 솜사탕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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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 축제‘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 부스’화제 - - 참가자에게 사용한 커피가루로 만든 꿈돌이 키링 증정 -   공영자전거 타슈를 이용한 이색 체험 부스가 ‘2025 대전 0시 축제’에 등장하며 화제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역 이벤트 부스에서 ‘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 부스는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참가자는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자전거 동력을 활용해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켜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타슈 키링’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키링은 폐커피박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대전시 공영자전거 브랜드 ‘타슈’의 친환경적인 취지와도 부합한다. 키링 디자인에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타슈를 타는 모습이 담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제작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회적기업 ‘거북이보호작업장’에서 맡아, 제작 공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 동안, 시민 보행 전 인식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방지 메시지를 담은 수첩형 일회용 밴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물은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제작되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재미있고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이번 0시 축제를 계기로 타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꿈돌이, 꿈순이가 등장하는 친환경 키링은 타슈의 매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념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보행자전거과 자전거팀

대전 0시 축제 개막 3일, 87만 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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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7만 9,928명보다 약 10만 증가… 가족 관람객 크게 증가 - - 8월 초 이례적인 선선한 날씨에 축제 관람 최적, 낮부터 인산인해 - - 시민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맛·멋 체험 프로그램 확장도 한몫 -   2025 대전 0시 축제 앞에서는 폭염도, 폭우도 ‘무용지물’이었다. 8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 많은 숫자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평년보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무대 주변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콘서트 이전에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에 잘 따라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로 이어지는 꿈돌이 맛잼 시리즈 효과도 있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체험 부스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대다수 변신했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음료 시음 행사를 마련했고, 세계의 맛에 매료된 시민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상수도사업본부가 제공한 대전의 대표 수돗물 잇츠 수로 더위를 식혔고, 대전소방본부의 체험교육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배워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꿈돌이 맛잼시리즈 인기는 0시 축제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특히 첫선을 보인 호두과자는 3일 동안 3,400박스가 판매됐고, 라면과 막걸리 또한 동반 구매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축제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최적이었다. 남은 6일도 안전을 최우선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 차까지 민원은 작년 대비 26%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민원은 프로그램 정보, 소음, 먹거리 순이다. 출처 : 대변인 언론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