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22, 2025

미세먼지 농도, 더 신속·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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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대기환경 알리미 15개 추가 설치, 대기질 정보 실시간 제공 -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기환경 알리미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대기환경 알리미는 실시간 대기오염도 확인이 어려운 어린이, 노인,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마스크 착용, 실외 활동 자제 등의 적절한 생활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대전시 관내에는 총 61대의 알리미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는 동구 4대, 중구 7대, 서구 22대, 유성구 19대, 대덕구 9대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16대는 시에서, 45개는 자치구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대전시는 앞으로 알리미 설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구, 중구, 대덕구를 대상으로 면적, 인구, 기존 설치 현황을 반영하여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복 환경국장은 “대기환경 알리미의 추가 설치를 통해 소외지역 없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 알리미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 안내하며, 오염물질 농도에...

대전유성소방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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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시설 가상화재 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체계 강화 - 대전유성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재건축 예정 건물인 유성호텔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화재 현장을 재현해 실시했다. 대본 없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대전소방,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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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35개 시험장 화재 안전점검 및 컨설팅으로 수험생 안전 확보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등 피난 장애요인...

대전시, 배움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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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선포식… 선언문 낭독, 시민명예학사 학위 수여식 등 - 대전시는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과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 진흥원 대강당에서‘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및 제1회 대전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청장,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민명예학사 학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은 평생학습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의 핵심 가치로 삼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언제라도‘배움’을...

대전시, 가을철 산불 철벽 방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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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재난종합상황실 운영·진화대 210명 채용, 대응장비 점검 등 완료 - 대전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문산 등 주요 산에 설치된 조망형 카메라를 통합 관제하는 산불재난종합상황실을 올해 8월 설치했으며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진화대 등 210명을 채용했다. 또한, 산불대응장비 시ㆍ구 합동 점검을 통해 산불지휘차, 진화차 등 기계화장비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 13종...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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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3,700여 명 참가… 479편 연구 발표 등 수의학 교류와 협력의 장 - - FAVA 이사진 대전 동물보호시스템 찬사, 동물복지 선진도시 글로벌 위상 제고...

금연구역서 흡연?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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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市) 조례 일부 개정, 3만원 → 5만원 상향, 성숙한 금연문화 촉진 - 대전시는‘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부과하는 과태료를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적용한다. 금연구역은 크게 음식점, 관공서 등 법정 금연구역과 지자체 조례 지정 금연구역(실외구역)으로 나뉜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액은 10만 원으로 전국 동일하나, 지자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과태료는 1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지자체별로 다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법정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과태료와의 형평성을 위해 조례 지정 금연구역...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청년 지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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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업무협약… 청년 역량강화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 강화 -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21일 과학기술대에서‘지역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지역청년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역량 강화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자립청년 지원 대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제도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정착하는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대학 축제부스에 참여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교육정책전략국 청년정책과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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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개소식, 보호자 부재·학대 아동 보호·상담 치료 등 수행 -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5일 충청권 최초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 부재·질병, 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조치를 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유성구에 들어서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에 24명의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실,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치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자유 라운딩을 가질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고,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복지국 아동보육과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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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대전시청… 정신질환 인식개선 및 시설 간 화합도모의 장 -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에 초점을 맞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시설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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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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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현직 영양사 대상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 8~9월 운영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2-270-6973)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들이 실습을 통해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습득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쌀·밀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

2025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주요 현안 점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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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 - 현안 관련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 주문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안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작년 대비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상인들의 원만한 협조로 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제 대전시가 대형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하나로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현안으로는 예산 건전성 확보를 위한 유연성과 사업별 용역 예산 절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시립병원, 도시철도 건설, 문화예술복합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예산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며“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더라도 예산 상황에 따라 32년, 33년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이 있고, 실행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별 계획 수립은 미리 완료하되, 예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별 용역과 관련해선“외부 용역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시청 내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 수행 가능한 용역은 외부 발주를 줄이라”고 주문했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 보조장치 보급 확대가 논의됐다. 현재 시는 생계형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운전 능력은 나이보다도 개인 특성과 훈련 유지가 더 중요하다”며 “첨단 장비 도입과 더불어 지속적인 적성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의 공용자전거 타슈 거치 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타슈 인프라 확충을 지시했다. 출처 : 대변인 정책보도팀

대전소방, 20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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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 훈련과 연계…5개 소방서 23대 동원, 주요 정체 구간서 시민 참여형 문화 확산 - 대전소방본부가 8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지역 5개 소방서에서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 23대가 투입되며, 계룡로·계백로 등 정체가 잦은 도로를 포함해 자치구별 1개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소방서는 민방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실제 훈련 구간을 주행하며 시민 협조 사항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 정지 ▲편도 2차로: 긴급차량이 1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 ▲ 편도 3차로 이상: 긴급차량이 2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보 등의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어렵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응조사과 대응총괄팀

대전소방, 0시 축제에서 ‘119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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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앙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 밴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2시간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8월 13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역 무대에서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119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소방악대, 중앙소방악대, 의용소방대 밴드, 객원 연주자, 소방 가족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소방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38년 전통의 ‘대전119소방악대’를 중심으로 중앙소방악대 및 객원연주자가 함께 웅장한 관악 하모니를 선보인다. ‘한국의 힘’, ‘태극기 휘날리며’, ‘놈놈놈’, ‘장부가’ 등 힘찬 관악 연주곡들을 비롯해, 강원소방 이 건 소방관과 경기소방 이탁준 소방관의 독창 무대도 마련돼 무대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의용소방대 밴드 ‘붉은천사’와 송상중·문효진 대원이 무대에 올라 ‘멋진 인생’, ‘관성타령’, ‘나야 나’, ‘아름다운 강산’, ‘신바람 대전’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목종균 대전소방악대장은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안전의 가치를 나누고, 소방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전국 소방가족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공연인 만큼,...

“타슈타고 달콤한 솜사탕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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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 축제‘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 부스’화제 - - 참가자에게 사용한 커피가루로 만든 꿈돌이 키링 증정 -   공영자전거 타슈를 이용한 이색 체험 부스가 ‘2025 대전 0시 축제’에 등장하며 화제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역 이벤트 부스에서 ‘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 부스는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참가자는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자전거 동력을 활용해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켜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타슈 키링’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키링은 폐커피박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대전시 공영자전거 브랜드 ‘타슈’의 친환경적인 취지와도 부합한다. 키링 디자인에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타슈를 타는 모습이 담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제작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회적기업 ‘거북이보호작업장’에서 맡아, 제작 공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 동안, 시민 보행 전 인식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방지 메시지를 담은 수첩형 일회용 밴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물은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제작되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재미있고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이번 0시 축제를 계기로 타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꿈돌이, 꿈순이가 등장하는 친환경 키링은 타슈의 매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념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보행자전거과 자전거팀

대전 0시 축제 개막 3일, 87만 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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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7만 9,928명보다 약 10만 증가… 가족 관람객 크게 증가 - - 8월 초 이례적인 선선한 날씨에 축제 관람 최적, 낮부터 인산인해 - - 시민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맛·멋 체험 프로그램 확장도 한몫 -   2025 대전 0시 축제 앞에서는 폭염도, 폭우도 ‘무용지물’이었다. 8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 많은 숫자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평년보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무대 주변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콘서트 이전에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에 잘 따라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로 이어지는 꿈돌이 맛잼 시리즈 효과도 있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체험 부스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대다수 변신했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음료 시음 행사를 마련했고, 세계의 맛에 매료된 시민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상수도사업본부가 제공한 대전의 대표 수돗물 잇츠 수로 더위를 식혔고, 대전소방본부의 체험교육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배워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꿈돌이 맛잼시리즈 인기는 0시 축제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특히 첫선을 보인 호두과자는 3일 동안 3,400박스가 판매됐고, 라면과 막걸리 또한 동반 구매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축제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최적이었다. 남은 6일도 안전을 최우선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 차까지 민원은 작년 대비 26%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민원은 프로그램 정보, 소음, 먹거리 순이다. 출처 : 대변인 언론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