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 슬기로운 릴렉싱 필라테스 케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저물어가고 환절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다.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이때는 높은 기온과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축적된 피로가 몸에 고스란히 남아있기 마련이다. 자칫 몸을 방치하면 급격한 기온 변화로 근육이 굳어지거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활력 있는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 꼭 필요한 ‘여름 막바지 필라테스 운동법’을 소개한다.
늦여름 체형 및 호흡 케어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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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식 호흡을 통한 속근육 리셋: 에어컨 바람 아래 긴장했던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려면 깊은 필라테스 호흡이 필수적이다. 코로 숨을 깊게 마시며 갈비뼈를 동서남북 사방으로 확장하고, 입으로 내쉬면서 복부 깊은 곳의 복횡근을 누르듯 바짝 당겨준다. 10회 이상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코어 근육이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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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카우(Cat-Cow) 변형을 통한 척추 유연성 회복: 네발기기 자세에서 마시는 숨에 가슴을 열어 상체를 살짝 들고, 내쉬는 숨에 등과 허리를 동그랗게 말아 올린다. 이때 골반과 척추 사이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집중한다. 에어컨 노출로 경직된 흉추와 요추의 인대를 부드럽게 풀고 통증을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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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부종을 터는 햄스트링 & 내전근 스트레칭: 여름철 높은 습도와 더위로 하체 순환이 저하되어 부종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매트에 누워 한쪽 다리를 천장 방향으로 곧게 뻗어 올린 뒤, 양손으로 대퇴부를 잡아 몸 쪽으로 천천히 당겨준다. 발끝을 당겼다 펴는 동작(Flex/Point)을 병행하면 정맥 순환을 촉진해 부종 제거와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건강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코어의 힘
여름 막바지 운동 시에는 격렬한 고강도 동작보다 바른 자세 유지와 정교한 근육의 이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미지근한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하루 15분,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성스러운 필라테스 동작으로 가뿐하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해보자.
작성자 : 은봄필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