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 운영
- 6일 기간제근로자 12명 5개 소방서 분산 배치, 구급서비스 안정성 높여 -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하여 대시민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5만여 건*으로 나타났다.
* 2024년 80,640건, 2023년 84,550건, 2022년 85,036건
출처 :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 3일간 3,700여 명 참가… 479편 연구 발표 등 수의학 교류와 협력의 장 -
- FAVA 이사진 대전 동물보호시스템 찬사, 동물복지 선진도시 글로벌 위상 제고...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2022년 전국 최고 성과 달성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중앙행정기관 주요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업무 혁신 및 주요 평가에 보다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한밭도서관, 다문화 가정을 위한「다가감」운영
한밭도서관에서는 7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서 프로그램‘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가감」’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가감」은 책을 매개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꼼지락 인형극 놀이터’,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문화 힐링 창작 카페’, ‘안녕! 다문화’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재 아이들이 다문화에 관련된 인형극을 제작하고 상연하며 어우러지는 사회를 배울 수 있는 ‘꼼지락 인형극 놀이터’ 와 어머니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그림책으로 만들며 각 나라 고유의 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 힐링 창작 카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8월 31일부터 진행될 ‘안녕! 다문화’는 대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이웃 나라인 중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의 인사말 배우기, 전통의상 및 전래놀이 체험 등의 활동으로 꾸며진다.
‘안녕, 다문화’프로그램은 상시 모집 중이며, 방문 또는 전화(☎042-270-7511)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다문화자료실(☎042-270-751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대덕구 읍내동 장등천교(회덕~조차장간) 확장 개통
-폭 6m → 15m 왕복 2차선으로 개량... 인근주민 불편 해소 -
대덕구 읍내동 회덕향교 인근 경부선 철로 아래에 위치한 장등천교(회덕~조차장 간)가 폭 15m 왕복 2차선으로 15일 확장 개통됐다.
설치된 지 40여 년이 경과 한 장등천교는 노후(안전등급 D등급)되어 통행자(차량)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으며, 또한 높이와 폭도 좁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과나 차량 교행이 어려워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17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2.5억, 시비 47.5억)을 투입하여 기존 폭 6m의 도로를 차량교행이 가능한 폭 15m,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7년 대전시, 대덕구,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송활섭 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장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장등천교 확장 ·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장등천교 확장으로 인근 지역주민들과 회덕향교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장등천교 이용객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통식에서 “장등천교 준공 및 개통을 위해 애써주신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자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면서 공사에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도 원활히 추진하고, 계룡~신탄진 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를 적극 추진해 대덕구 등 기존 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철도광역교통본부 철도광역교통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 풍자화 상상력이 가득한 세 번째 무대,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의 <수궁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7월 20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故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동아국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4년에는 강산체 심청가 완창을 하며 소리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옹녀>, <심청가>, <귀토>, <리어> 마당놀이<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소리극 <절창>등 여러 작품에서 주, 조연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TV방송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산제 <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판소리 명창들이 작곡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상좌다툼 대목 ▲토끼 상봉 대목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토끼궤변 대목 ▲세상 나오는 대목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90분간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익산미륵사지대제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을 수상한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계속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팀
“노동 현장 폭염 및 0시 축제 안전 철저히 대비하라”
-시청 청소 근로자 언급하며“엘리베이터 등의 냉방시스템 철저히”주문
-0시 축제“아이스호텔 최대 하중 용량·다회용기 등 안전 점검”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 현장의 철저한 폭염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건설 현장에서의 규정과 대처 방안을 점검한 뒤“건설 현장 분야마다 폭염 규정이 각기 다른 듯하니 조정을 통해 좀 더 효율성을 담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노동조합 등과 상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홍보, 농업인 현장 예찰활동 강화 등 소관부서 폭염 민감대상 유형별 맞춤형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
여기에 시청 청소 근로자도 언급하며“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냉방시스템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며“쓰레기를 나르거나, 각 층 청소 등으로 오르락내리락해야 하셔서 엘리베이터를 많이 타시는 듯하니 그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또 8월 0시 축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축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특히 지금 세우고 있는 아이스호텔에 사람이 많이 들어갈 텐데 최대 하중 용량 등의 안전을 전문가와 집중 점검하고, 순차적으로 들어갔을 때와 한꺼번에 들어갈 때 등의 차이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아이스호텔은 얼음빛 구조물과 LED 조명으로 꾸며진 꿈돌이 아이스호텔로 낮에는 쿨링존, 밤에는 감각적인 경관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대전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미래존’은 지난 축제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해 실감형 4D 어트랙션, 자율주행차 시연, VR·AR 콘텐츠, 로봇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0시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서도“사용하고 나서 다시 세척하고 왔을 때 소독을 진짜 잘해야 된다”며“무엇보다 매우 무더우니 식중독 관리 등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무료 교통카드 부정 사용에 대한 단속 강화와 대책 보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부정 사용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에 따라 1년간 사용 중지 및 운임의 30배 부가금 징수 등의 홍보 강화와 비대상자 불법 사용 근절 등으로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곳이 있는데, 대전시도 꿈돌이 모양의 호신용 제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출처 : 대변인 정책보도팀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품질관리의 정석’도서 출간
- 전국 최초 국제 수준 시험기관 표준 작성 방법 등 수록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조근희 식의약연구부장과 김정아 약품화학과장, 김태훈 박사팀이‘품질관리의 정석’(부크크 출판사)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시험기관의 국제 수준 시험능력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대한 서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