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 ‘급찐살’ 털어내는 기적의 7일 다이어트 솔루션
즐거운 설 명절이 지났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먹은 갈비찜, 각종 전, 떡국은 입에는 달콤했지만 거울 앞의 우리에겐 ‘체중계 공포’라는 숙제를 남겼다. 하지만 좌절하긴 이르다. 명절 직후 늘어난 체중은 대부분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 상태이기 때문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7일 안에 승부를 본다면, ‘내 살’이 되기 전에 가뿐히 털어낼 수 있다.
1. 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가?
과식 후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나는 현상을 흔히 **‘급찐살’**이라 부른다. 이는 에너지가 다 쓰이지 못하고 간과 근육에 수분과 함께 글리코겐 형태로 임시 저장된 상태다. 문제는 이 글리코겐의 유통기한이 약 2주라는 점이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은 우리 몸에 아주 친절하게(?) 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된다. 즉, 지금이 가장 살을 빼기 쉬운 최적의 시기다.
2. ‘급찐급빠’를 위한 고효율 운동법
명절 후에는 단순히 걷는 것보다 짧고 굵게 에너지를 태우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전신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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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 런지 (하체 집중): 우리 몸 근육의 70%는 하체에 몰려 있다. 하체를 자극하면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올라가 글리코겐 연소 속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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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테스트 (전신 유산소): ‘악마의 운동’이라 불리지만 효율은 최고다. 전신을 사용해 심박수를 높임으로써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과 지방 연소를 동시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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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코어 강화): 명절 음식으로 인해 불룩해진 복부를 잡고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3. 식단 조절: ‘비움’의 미학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식단이다. 명절 동안 고염분, 고탄수화물 식단에 노출되었으므로 당분간은 **‘저염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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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시간 유지: 하루 12~14시간의 공복을 유지해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몸이 지방을 태우는 모드로 전환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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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섭취: 오이, 바나나, 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명절 음식의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기를 제거한다.
결론: 꾸준함이 정답이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자책하지 않는 마음’이다. 한두 끼 많이 먹었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 않듯, 오늘부터 시작하는 일주일의 노력이 당신의 몸을 다시 가볍게 만들 것이다. 오늘 저녁, 가벼운 산책이나 홈트레이닝 20분으로 다시 시작해보자.
작성자 : 은봄필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