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시린 바람 속 ‘내 몸’ 지키는 겨울철 슈퍼푸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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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시린 바람 속 ‘내 몸’ 지키는 겨울철 슈퍼푸드 5선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 침투를 용이하게 하죠. 올겨울, 보약보다 좋은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1. 겨울 무: ‘인삼 부럽지 않은 가을·겨울 보약’

“겨울 무를 먹으면 의사를 볼 일이 없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겨울 무는 당분이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또한, 무에 포함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돕고 해독 작용을 하여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지친 위장을 달래는 데 제격입니다.

2. 굴: ‘바다의 우유’로 챙기는 활력

12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굴은 영양소의 집합체입니다. 특히 아연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상처 치유를 돕습니다.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이 가득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 천연 에너지원 역할을 합니다.

3. 고구마: 겨울철 국민 간식의 반전

따끈한 고구마는 단순히 맛있는 간식을 넘어 훌륭한 건강식입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고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귤: 천연 비타민 영양제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귤은 비타민 C의 보고입니다. 하루에 두 세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죠. 귤껍질 안쪽의 하얀 속껍질(알베도)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P(헤스페리딘)**가 함유되어 있어 버리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생강: 몸을 데워주는 천연 난로

추위에 몸이 으스스하다면 생강차가 정답입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높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관지 질환 예방에도 탁월해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Tip: 겨울 건강 관리 핵심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실내 습도 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곁들이세요.

차가운 계절이지만, 대지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제철 음식들로 식탁을 채운다면 몸도 마음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 은봄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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