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9, 2025

국보 해인사 대장경판으로 인출한 불교기록유산,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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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조본 사분율 권6~10』,『선문염송집』지정 예고 - - 『졸장만록』시 유형문화유산 확정 -   대전시는 『졸장만록(拙庄漫錄)』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재조본(再雕本) 사분율(四分律) 권6~10』과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재화적 의미가 희석되고 후대에 전할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한 국가유산 체제 개편 이후 대전시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유산이자, 3년 만에 신규 지정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되는 문화유산 3건은 모두 전적류이다. 지난 6월 지정 예고되었던 『졸장만록』은 30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견이 없어 19일 시 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지정이 확정되어 대전시의 61번째 유형문화유산이 됐다. 『졸장만록』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소장된 가야금 악보로, 연정 임윤수 선생(1917~2004)이 1981년 기증했다. 현전하는 고악보 중 가야금 악보는 희소하며, 수법과 도해가 세밀하게 정리되어 음악사적 가치가 인정됐다. 특히 연정국악원 신청사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실물이 공개된 바 있다.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 2건은 모두 불교기록유산이다. 『재조본 사분율 권6~10(이하 사분율)』 1책과 『선문염송집(이하 염송집)』 10책이다. 『사분율』은 승려가 불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계율을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한 불교 율전이다. 전체 수량은 60권 12책으로 이번에 지정 예고된 『사분율』은 초분(初分)에 해당하는 5권 1책의 목판본이다. 2017년 보물로 지정된『재조본 사분율 권47~50』과 같은 판본으로 추정된다. 『사분율』 5권 1책과 『재조본 사분율 권47~50』은 국보「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에 포함된 판본과도 동일하다. 1244년(고려 고종 31)경 판각된 것을 조선 초기에 인출한 것으로 보이며, 온전히 보존된 조선 초기 선장(線裝) 형식의 인출본은 매우 희귀해 학술적 가치가 크다. 『선문염송집』은 수선사 2세 사주 혜심(慧諶, 1178~1234)이 역대 선사들의 어록을 모아 편찬한 책으로, 가장 오래된 현전 판본은 재조고려대장경 보유판에 삽입된 것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책은 이를 조선 초에 인출한 30권 10책으로, 현존 완질본 중 가장 시기가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각 면마다 여러 각수(刻手)의 이름도 인출되어 있어 연구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대전시는 『사분율』과 『염송집』에 대해 3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된 문화유산은 지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앞으로 기록화 등 체계적인 문화유산 연구·보존·관리를 통해 대전시의 역사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혁신 산업 융합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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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포럼–반도체산업」 개최 - - 반도체 중심으로 바이오·국방·우주항공 융합 산업 육성전략 모색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과 함께 오는 9월 5일(금) 오후 2시 카이스트 KI빌딩 2층 매트릭스홀에서 「2025 대전 전략산업 포럼–반도체산업」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전략산업을 통한 대전형 융합 신산업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전시 전략산업 ABCDQR(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석재 나노종합기술원 나노융합기술본부장이 「반도체×바이오 융합산업의 흐름과 대전형 산업으로의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는 ‘바이오-CMOS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대전 지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는 강동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RF/전력부품연구실장이 맡아 「반도체×우주·국방 융합전략과 지역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강 실장은 우주급 반도체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을 소개하며, 국방·우주항공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대전에 조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세 번째 발표는 유경식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장이 맡아, 대전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반 지역 산업생태계 구축과 기업지원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과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지역 반도체산업과 전략산업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 전략과 새로운 산업 창출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포럼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전 전략산업의 우수한 인적·기술적 자산을 연결하고 융합해 다양한 신산업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반도체바이오산업과 반도체산업팀

대전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늦은 여름밤 음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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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 올라 -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 ‘늦은 여름밤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의 피로를 달래줄 곡들로 꾸며졌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카펠라, 피아노·바이올린·첼로가 어우러진 합창곡, 그리고 서정적인 한국 가곡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김필균 폴과 첼로 수석 임재성이 협연해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을 더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걸작 ‘모테트 작품 74’를 시작으로 말러의 ‘원광’과 ‘세 천사가 노래했네’, 현대 작곡가 올라 예일로와 칼 젠킨스의 작품이 이어지며 신앙적 성찰과 기쁨·위로를 담아낸다. 2부는 생상스의 ‘저녁 바다’, 드뷔시의 ‘로망스’, 예일로의 ‘툰드라’ 등 유럽 가곡으로 시작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희의 ‘세노야’, 이현철의 ‘산유화’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으로 마무리된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은 “늦여름의 선선한 공기와 노을처럼 자연이 주는 신비와 경이로움을 음악에 담아, 해마다 반복되는 더위의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과 몸이 치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티켓은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여름밤의 낭만, 보문산 숲속에서 울려 퍼진다… ‘제12회 숲속의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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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과 뮤지컬 배우 에녹·홍지민, 트로트 가수 양지은 등 출연- - 8월 29~30일 보문산 숲속공연장 전석 무료 - 여름밤 대전 보문산 숲속이 음악으로 물든다. 대전시는 오는 8월 29일(금)과 30일(토)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타악그룹 ‘GOOD’이 삼도설장구와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인다. 또 MBN‘불타는 트롯맨’ 출연 후 뮤트롯킹으로 거듭난 에녹이 무대에 올라 ‘맨 오브 라만차’ 대표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월 30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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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현직 영양사 대상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 8~9월 운영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2-270-6973)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들이 실습을 통해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습득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쌀·밀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

대전소방, 0시 축제에서 ‘119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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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앙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 밴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2시간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8월 13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역 무대에서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119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소방악대, 중앙소방악대, 의용소방대 밴드, 객원 연주자, 소방 가족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소방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38년 전통의 ‘대전119소방악대’를 중심으로 중앙소방악대 및 객원연주자가 함께 웅장한 관악 하모니를 선보인다. ‘한국의 힘’, ‘태극기 휘날리며’, ‘놈놈놈’, ‘장부가’ 등 힘찬 관악 연주곡들을 비롯해, 강원소방 이 건 소방관과 경기소방 이탁준 소방관의 독창 무대도 마련돼 무대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의용소방대 밴드 ‘붉은천사’와 송상중·문효진 대원이 무대에 올라 ‘멋진 인생’, ‘관성타령’, ‘나야 나’, ‘아름다운 강산’, ‘신바람 대전’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목종균 대전소방악대장은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안전의 가치를 나누고, 소방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전국 소방가족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공연인 만큼,...

“타슈타고 달콤한 솜사탕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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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 축제‘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 부스’화제 - - 참가자에게 사용한 커피가루로 만든 꿈돌이 키링 증정 -   공영자전거 타슈를 이용한 이색 체험 부스가 ‘2025 대전 0시 축제’에 등장하며 화제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역 이벤트 부스에서 ‘타슈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 부스는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참가자는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자전거 동력을 활용해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켜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타슈 키링’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키링은 폐커피박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대전시 공영자전거 브랜드 ‘타슈’의 친환경적인 취지와도 부합한다. 키링 디자인에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타슈를 타는 모습이 담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제작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회적기업 ‘거북이보호작업장’에서 맡아, 제작 공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 동안, 시민 보행 전 인식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방지 메시지를 담은 수첩형 일회용 밴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물은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제작되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재미있고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이번 0시 축제를 계기로 타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꿈돌이, 꿈순이가 등장하는 친환경 키링은 타슈의 매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념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보행자전거과 자전거팀

대전 0시 축제 개막 3일, 87만 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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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7만 9,928명보다 약 10만 증가… 가족 관람객 크게 증가 - - 8월 초 이례적인 선선한 날씨에 축제 관람 최적, 낮부터 인산인해 - - 시민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맛·멋 체험 프로그램 확장도 한몫 -   2025 대전 0시 축제 앞에서는 폭염도, 폭우도 ‘무용지물’이었다. 8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 많은 숫자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평년보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무대 주변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콘서트 이전에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에 잘 따라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로 이어지는 꿈돌이 맛잼 시리즈 효과도 있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체험 부스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대다수 변신했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음료 시음 행사를 마련했고, 세계의 맛에 매료된 시민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상수도사업본부가 제공한 대전의 대표 수돗물 잇츠 수로 더위를 식혔고, 대전소방본부의 체험교육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배워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꿈돌이 맛잼시리즈 인기는 0시 축제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특히 첫선을 보인 호두과자는 3일 동안 3,400박스가 판매됐고, 라면과 막걸리 또한 동반 구매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축제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최적이었다. 남은 6일도 안전을 최우선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 차까지 민원은 작년 대비 26%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민원은 프로그램 정보, 소음, 먹거리 순이다. 출처 : 대변인 언론협력팀

대전시, 0시 축제 앞두고‘바가지요금 근절’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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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정직한 가격 문화로 안심 축제 만든다” - 대전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없는 정직한 가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축제 전부터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은 6일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구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고, 정찰제 가격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원도심 8개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전 대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축제 기간에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전화를 운영해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0시 축제가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공은 안전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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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D-11, 축제근무자 150명 대상 안전관리 교육 진행 - 대전시는 28일‘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9일간 축제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관리 요원, 대행사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하였으며, 경민대학교 박대성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성공적인 축제의 첫걸음, 안전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축제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폭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다뤘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현장 대응이 강조됐다. 시는 유관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 사고에 대비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 체계 구축으로 행사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축제는 안전에서 시작해 안전으로 완성된다”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처 : 관광진흥과 관광축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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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 식단으로 면역력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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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 식단으로 면역력 높이기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이 시기에는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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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대전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와 공동 추진 -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는 27일‘중장년층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형 환경·사회 가치(ESG) 실천 활동으로, 지역 중장년층의 고용안정과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및 관계자 20여 명 오전 11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 및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중장년 고용서비스 홍보, 일‧생활균형(Work-Life Balance) 확산 활동, 환경·사회 가치(ESG) 실천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서비스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건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고 강조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시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조성과 건강한 근로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일자리경제정책과 노동정책팀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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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부터 공사 본격 착수, 차량 통행 일부 제한…. 시민 협조 당부 - 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구간의 공사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향후 공사 진행 일정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2공구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문창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68km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는 특히 교통 혼잡의 주요 지점인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을 지하화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교통 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12공구 공사를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으로 테미고개 및 서대전 지하화 구간은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도심 주요 도로와 인접한 구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에 대한 부분적인 제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공사 구간 주변의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의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으로, 총 연장 약 38.8km에 이르는 순환 노선이다. 12공구는 이 중에서도 핵심 구간으로, 도시...

가을철 건강 식단, 면역력과 활력을 높이는 제철 식단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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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계절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 관리**가...

대전소방본부, 수능시험장 화재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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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35개 시험장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  -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전 지역 내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대전 관내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통로 및 비상구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시험 당일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 컨설팅 등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소방시설 불량이나 피난 동선상 위험요소 등이 발견될 경우, 수능 이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시험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해,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 모두가 안심하고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예방안전과 소방안전조사팀

대전 식품 방사능‘모두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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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총 392건 검사 결과, 기준치 충족 - - 10월 31일 시민 체험 방사능 안전 체험 프로그램 개최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전 지역 유통 식품 총 39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 전 건 적합을 확인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 식약처 주관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상위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정밀 검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식품 방사능 안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출처 :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 식품분석과